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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1일(한국시간) AT마드리드전에서 고개 숙인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통산 700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 하지만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네임드파워볼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메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졌다. 1-1이던 후반 5분 바르셀로나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는 메시. 침착히 파넨카킥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세계적인 골키퍼 얀 오블락도 완벽히 속았다. 이에 메시는 프로 통산 700번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필 메시가 반칙을 저지른 것이 상대팀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메시는 AT마드리드의 풀백 레난 로디의 돌파를 저지하며 공을 뺏었는데 반칙이 불렸다.

그러자 메시는 화가 났는지 전광판을 향해 공을 ‘뻥’ 차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좋지 않은 행동이었다. 주심도 곧바로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어 AT마드리드는 공격을 전개했고, 이 과정에서 야닉 카라스코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사울 니게즈가 나와 동점골을 뽑아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33경기를 치른 가운데 21승 7무 5패(승점 70).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1경기 덜 치렀는데도 21승 8무 3패(승점 71)를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험난한 우승 경쟁이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농구 2020-21 KBL 선수등록이 마감됐다. 원주DB 김종규는 44.5%가 삭감됐음에도 옵션 포함 7억1000만 원으로 이번 시즌 보수 1위에 올랐다. 서울SK 김선형이 5억7000만 원, 고양 오리온으로 이적한 이대성이 5억5000만 원으로 3위다.

김민구는 프로농구 역대 최고 보수 인상률을 경신했다. 현대모비스와 FA계약을 체결하면서 2019-20시즌 3500만 원보다 557.1%나 오른 2억3000만 원을 받는다. 이전 기록은 2016-17시즌 부산KT 김우람의 400%(3800만→1억9000만 원)다. 장민국은 서울 삼성과 FA계약을 맺으며 400% 인상된 3억500만 원에 사인했다.

한편 유현준과 최현민은 전주KCC와 합의에 실패,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김종규가 2020-21 프로농구 연봉킹에 올랐다. 김민구는 KBL 역대 최고 보수인상률을 경신했다. 사진=MK스포츠DB

아이재아 토마스.【 】연합뉴스】[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롤랜도행의 이탈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 NBA 리그재개는 7월31일(한국시각). 변함없다.파워볼엔트리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위험성과 흑인 인권운동의 초점을 흐리는 리그 재개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핵심 선수들의 이탈도 있다.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팀들에게는 악재다. PO 때는 이런 자그마한 틈이 전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당장 영입할 수 있는 유용한 FA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온다.

이미 CBS스포츠에서 디마커스 커즌즈를 비롯해 즉시전력감 FA를 소개했다.

농구 전문사이트 훕스하이프에서는 리그 재개시 활용가능한 FA 톱 10을 정했다. 물론 이들은 방출됐거나, 소속팀이 없다.

1위는 아이재아 토마스다. 올 시즌 40경기에서 12.2득점을 기록했고, 41.3%의 커리어 베스트 야투율을 가지고 있다. 벤치 스코어가 필요한 팀이라면 충분히 유용한 카드.

2위는 케네스 파리드다. 올 시즌 중국에서 뛰었던 그는 17.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해 30세지만, 여전히 강력한 운동능력과 리바운드, 블록슛 능력을 지니고 있다. 기동력이 좋은 빅맨이라는 장점도 있따

3위는 JR 스미스다. 여전히 득점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불참으로 비상이 걸린 LA 레이커스가 JR 스미스 영입에 매우 근접해 있다.

4위는 이만 셤퍼트. 여전히 윙 디펜스에는 일가견이 있고, 견실한 플레이를 자랑한다. 5위는 앨런 크랩. 6위는 루 윌리엄스 이전 최강의 식스맨 자말 크로포드다. 7위는 수비력이 좋은 저스틴 앤더슨 8위는 마이클 비즐리, 9위는 마일스 플럼리, 10위는 조나 볼든이다. 올해 24세인 볼든은 호주 출신으로 UCLA대를 졸업한 뒤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활약했다. 2018~2019시즌부터 2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뛴 그는 올 시즌 피닉스에서 10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m3의 파워포워드로 슈팅력과 림 프로텍팅 능력을 겸비한 잠재력이 높은 선수다. 올 시즌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키워볼 만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의 르브론 제임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FA(자유계약선수)가 된 르브론 제임스(36, 206cm)를 잡기 위해 뉴욕 닉스도 움직였었다.

2010년 여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이던 르브론은 데뷔 후 첫 FA를 맞았다. 2009, 2010년 2시즌 연속 정규 시즌 MVP였던 르브론을 잡기 위해 여러 팀들이 영입전을 펼쳤다.홀짝게임

뉴욕도 그중 하나였다. 르브론과 미팅 자리를 마련하며 설득할 준비를 했다. 도니 윌시 뉴욕 사장과 제임스 돌란 구단주가 르브론을 맞았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르브론은 뉴욕이 아닌 마이애미 히트를 택했다.

우승을 위한 결정이었다. 르브론은 스스로 연봉을 깎는 페이컷까지 감행하며 마이애미서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와 뭉쳤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6월 30일(한국 시간) 2010년 뉴욕의 준비가 너무 안일했다고 지적했다. “뉴욕 팬들에게는 유감스러운 소식이지만, 애초에 뉴욕이 지는 싸움이었다. 미팅 결과는 최악이었다. 모든 점에서 더 나빠질 수 없을 정도였다. 뉴욕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뉴욕 닉스의 차선택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였다.마이애미로 간 르브론은 2012, 2013년 파이널 우승에 성공하며 목표를 이뤘다. 르브론 영입에 실패한 뉴욕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8, 208cm)와 5년 1억 달러(약 1200억 원)에 계약했다. 이후 트레이드로 카멜로 앤서니까지 데려오며 긴 암흑기 탈출을 위해 발버둥 쳤다.

성과는 있었다. 2010-11시즌 6위를 시작으로 7위-2위로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암흑기에 비해 조명을 받은 기간이 너무 짧았다. 우승과도 거리가 멀었다.

스타더마이어, 앤서니의 노쇠화로 뉴욕은 다시 하위권으로 전락했고 올해까지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K에는 분명 긍정적인 의미다.

서울 SK는 2019~2020 시즌을 공동 1위(28승 15패)로 마쳤다.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못했다는 걸 아쉬워했다. 정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했기 때문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김선형(187cm, G)과 김민수(200cm, F), 최부경(200cm, F) 등 기존 중심 자원이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여기에 부상도 겹쳤다. 나머지 선수들이 기존 핵심 자원의 부담을 덜어줬기에, SK가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었다.

최준용(200cm, F)의 활약이 대표적인 예다. 최준용은 1옵션인 김선형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 38경기에 출전해 평균 34분 26초를 뛰었고, 11.8점 6.0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경기당 1.9개의 3점슛에 35.4%의 3점슛 성공률까지. 최준용은 평균 출전 시간-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에 3점슛 성공 개수-3점슛 성공률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특히, 슈팅 성공률 향상이라는 요소가 있었기에, 최준용은 ‘발전’이라는 단어와 마주할 수 있었다.

SK는 최준용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최준용의 가치를 높게 보고 싶었다. 팀의 미래로 꼽히는 자원이기에 더욱 그랬다. 최준용에게 3억 원의 보수 총액(연봉 : 2억 1천만 원, 인센티브 : 9천만 원)을 안긴 이유다.

최준용은 이번 계약을 통해 팀 내 보수 순위 3위를 기록했다.(1위 : 김선형-5억 7천만 원, 2위 : 최부경-3억 5천만 원) 전년도 대비 보수 인상률 또한 76.5%로 팀 내 2위다. 최준용의 입지가 얼마나 올라갔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안영준(195cm, F)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안영준은 2019~2020 시즌 정규리그 39경기에 나섰고, 평균 28분 9초 동안 9.1점 4.3리바운드 1.8어시스트에 1.3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득점(10.1점->9.1점)과 3점슛 성공 개수(1.4개->1.1개), 3점슛 성공률(35.2%->32.1%)은 떨어졌지만, 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안영준의 이타적인 마인드를 알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안영준의 보수 총액도 상승하는 게 당연했다. 득점을 제외한 부분에서 높은 기여도를 보였기 때문. 안영준의 2020~2021 시즌 보수 총액은 2억 2천 5백만 원.(연봉 : 1억 9천 5백만 원, 인센티브 : 3천만 원) 전년도 대비 보수 인상률은 50%로 팀 내 3위.

최성원(184cm, G)의 깜짝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백업 포인트가드로 많이 나선 최성원은 ‘수비’와 ‘3점슛’으로 김선형의 부담을 덜어줬다. 동시에 김선형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수비 5걸상’과 ‘식스맨상’을 받았기에, 협상 테이블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야 했다.

SK는 최성원의 ‘노력’과 ‘발전 의지’를 인정했다. 최성원의 보수 총액을 9천 1백만 원으로 낙점했다. 최성원의 보수 인상률은 127.5%. 이는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SK 미래 자원들이 이번 협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단으로부터 많은 보수를 받게 된 이유다. 구단이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미래 자원에게 투자를 많이 했다는 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기분 좋은 지출일 수 있다.

쓰는 돈이 많아지는 것만큼 구단에 어려운 일은 없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에 투자하는 건 분명 긍정적인 요소다. 투자한 만큼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준용-안영준-최성원 등 미래 자원들의 연봉 인상은 의미 없는 지출이 아니다. SK에 언젠가 기분 좋게 돌아올 지출이다. 그게 이번 SK 연봉 협상의 핵심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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